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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 12권, 세종 3년 6월 2일 계사 3번째기사 1421년 명 영락(永樂) 19년

함길도 도관찰사 신상이 역승의 추가 설치에 대해 아뢰다

함길도 도관찰사 신상(申商)이 계하기를,

"고산 역승(高山驛丞)의 관할하는 곳이 고산에서 덕산(德山)까지 거리가 5백 82리이고, 시리 역승(施利驛丞)의 관할하는 곳이 신은(新恩)에서 회유(懷綏)까지 거리가 6백 50리이니, 이 두 역승의 관할하는 곳이 너무 멀어서, 순찰하기가 어렵사오니, 고산에서 청산(靑山)까지의 21역(驛)은 고산도(高山道)로 하고, 시리(施利)에서 회유(懷綏)까지의 12역은 회유도(懷綏道)로 하고, 주천(酒泉)에서 거산(居山)까지의 21역은 주천도(酒泉道)로 하여, 주천도의 역승을 새로 더 설치하게 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 【태백산사고본】 4책 12권 7장 B면【국편영인본】 2책 434면
  • 【분류】
    행정-지방행정(地方行政) / 교통-육운(陸運)

咸吉道都觀察使申商啓: "高山驛丞所管自高山德山, 相去五百八十二里, 施利驛丞所管自新恩懷綏, 相去六百五十里。 兩丞所管遙隔, 難以巡察。 自高山靑山二十一驛爲高山道, 自施利懷綏十二驛爲懷綏道, 自酒泉居山二十一驛爲酒泉道, 加置酒泉道驛丞。" 從之。


  • 【태백산사고본】 4책 12권 7장 B면【국편영인본】 2책 434면
  • 【분류】
    행정-지방행정(地方行政) / 교통-육운(陸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