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태조-철종

고종-순종

세종실록6권, 세종 1년 12월 9일 기묘 2번째기사 1419년 명 영락(永樂) 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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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금부에서 계하기를,

"김양준(金陽俊)은 모반죄(謀反罪)에 연좌되었으니 〈형을〉 감등(減等)하더라도 곤장 1백을 쳐서 3천 리 밖에 유배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므로, 상왕이 곤장 1백에 그 집을 적몰하고, 자원(自願)하는 데로 부처(付處)하라고 명하였다.

○義禁府啓: "金陽俊罪坐謀反, 減等當杖一百, 流三千里。" 上王命杖一百, 籍其家, 從自願付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