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실록5권, 세종 1년 10월 17일 무자 3번째기사
1419년 명 영락(永樂) 17년
대마도의 적 중 도만호가 대마도 토벌 때 자신들이 협력했음을 말하다
대마도의 도적 중 도만호(都萬戶) 좌위문대랑(左衛門大郞)이 예조에 글을 보내 와 말하기를,
"귀국에서 본도를 토벌할 때 왕명을 경외하여, 감히 화살 하나도 쏘지 않았고, 또 종준(宗俊)에게 말하여, 관군을 잘 보호하여 그들로 하여금 물을 길어 가게 하였으니, 그 때의 장수들은 이 일을 다 알 것입니다. 전일에 보낸 배와 간 사람들을 돌려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고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2책 5권 25장 B면【국편영인본】 2책 341면
- 【분류】외교-왜(倭)
○對馬島賊中都萬戶左衛門大郞通書于禮曹曰: "貴國見討本島時, 敬畏王命, 不敢發一箭, 且說宗俊, 委護官軍, 使之汲水, 其時將帥悉皆知之。 乞還前日所送船及格人。"
- 【태백산사고본】 2책 5권 25장 B면【국편영인본】 2책 341면
- 【분류】외교-왜(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