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권별
태조-철종
고종-순종
양근에 당도하니, 양녕 대군 이제가 와 뵈오므로, 함께 사냥하자고 하니, 양녕이 기뻐하며 하는 말이,
"나로 하여금 항상 이와 같이 하게 한다면, 내가 어찌 도망했겠습니까."
하였다.
○癸卯/次楊根, 讓寧大君 禔來見, 命與馳獵, 禔喜曰: "使我常得如此, 吾豈亡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