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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실록 32권, 태종 16년 8월 2일 신유 3번째기사 1416년 명 영락(永樂) 14년

예조에서 아뢴 대로 중에게 도첩을 주다

예조(禮曹)에 명하여 승인(僧人)에게 도첩(度牒)을 주었다. 예조에서 아뢰기를,

"병신년 7월 이후에 중이 되기를 자원한 자는 《육전(六典)》에 의하여 정전(丁錢)376) 을 받고 도첩을 주고, 7월 이전에 삭발한 각 종파 대선(大選) 외의 승인(僧人)은 오는 정유년 3월 그믐날로 한정을 하여 양민(良民)·천인(賤人)과 종전의 도첩이 있고 없는 것을 물론하고 정전(丁錢)을 받지 말고 도첩을 만들어 주고, 정유년 4월 초1일 이후에 대선(大選)377) 이외에 도첩이 없는 승인은 소재 관사(所在官司)로 하여금 붙잡아서 율에 의하여 논죄하고, 나이 70이상은 도첩을 주지 마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 【태백산사고본】 14책 32권 10장 B면【국편영인본】 2책 130면
  • 【분류】
    사상-불교(佛敎)

  • [註 376]
    정전(丁錢) : 중이 도첩(度牒)을 받을 때 바치던 군포(軍布)의 대납금(代納金).
  • [註 377]
    대선(大選) : 고려와 조선조 때 승과(僧科)에 합격한 중의 법계(法階).

○命禮曹給僧人度牒。 禮曹啓曰: "丙申七月以後, 自願爲僧者, 依六典捧丁錢, 給度牒, 七月以前削髮各宗大選外僧人, 來丁酉年三月晦日爲限, 良賤及在前度牒有無勿論, 除丁錢, 度牒成給, 丁酉四月初一日以後大選外, 無度牒僧人, 令所在官司執捉, 依律論罪, 其年七十以上, 勿給度牒。" 從之。


  • 【태백산사고본】 14책 32권 10장 B면【국편영인본】 2책 130면
  • 【분류】
    사상-불교(佛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