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실록 24권, 태종 12년 10월 28일 경진 2번째기사
1412년 명 영락(永樂) 10년
15, 6세된 창기 6인을 명빈전에 시녀로 하사하다
명하여 창기(倡妓)로서 나이 15, 6세(歲)가 된 자 6인을 뽑아 명빈전(明嬪殿)254) 시녀(侍女)로 충당하였다. 창기(倡妓) 삼월(三月)·가희아(可喜兒)·옥동선(玉洞仙) 등에게 금(琴)·슬(瑟)과 가무(歌舞)를 배우도록 하고, 삼월 등에게 각기 쌀 3석씩을 내려 주었다. 또 경상도 도관찰사에게 전지하였다.
"김해(金海)에서 선상(選上)255) 한 기생 옥동선의 부모를 서울로 보내어서 생업을 돕도록 하라."
- 【태백산사고본】 10책 24권 22장 A면【국편영인본】 1책 653면
- 【분류】왕실-사급(賜給) / 신분(身分) / 예술(藝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