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실록 24권, 태종 12년 9월 12일 갑오 2번째기사
1412년 명 영락(永樂) 10년
개경사에 나가 공사 하는 것을 구경하다
개경사(開慶寺)에 거둥하여 경영(經營)함을 구경하였다. 시신(侍臣)을 돌아보며,
"태조께서 일찍이 관음(觀音)을 그리도록 명하여 나에게 주셨으므로, 내가 삼가 이를 간직하였다. 이제 소실(小室)을 절의 북쪽에다 지어서 봉안하고자 하니, 너희들은 괴이하게 여기지 말라."
하고, 드디어 동교(東郊)로 거둥하여 매사냥을 구경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10책 24권 14장 B면【국편영인본】 1책 649면
- 【분류】왕실-행행(行幸) / 사상-불교(佛敎) / 예술-미술(美術)
○幸開慶寺, 觀經營。 顧謂侍臣曰: "太祖嘗命畫觀音賜予, 予謹藏之。 今欲營小室于寺北以安之, 爾等勿以爲怪。" 遂幸東郊, 觀放鷹。
- 【태백산사고본】 10책 24권 14장 B면【국편영인본】 1책 64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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