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권별
태조-철종
고종-순종
풍해도 도관찰사 심온(沈溫)이 수군 첨절제사(水軍僉節制使) 박영우(朴英祐)를 파직시켰다. 박영우는 경박하여 호령(號令)이 엄하지 못하고, 백성을 침노하여 영선(營繕)만 하고 병기(兵器)는 연마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豐海道都觀察使沈溫, 罷水軍僉節制使朴英祐職。 英祐輕薄, 號令不嚴, 侵民營繕, 不練兵器故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