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실록 21권, 태종 11년 4월 26일 병진 2번째기사
1411년 명 영락(永樂) 9년
동북면 오음회의 동맹가첩목아가 개원로로 이주하다
동북면(東北面) 오음회(吾音會)의 동맹가첩목아(童猛哥帖木兒)가 개원로(開元路)로 이주(移住)하였다. 오음회는 올량합(兀良哈)의 지명(地名)이다. 맹가첩목아가 일찍이 경원부(慶源府)를 침범하였다가, 그가 정벌을 당할 것을 두려워하여 봉주(鳳州)로 이사하였으니, 봉주는 곧 개원(開元)이요, 김어허출(金於虛出)이 사는 곳이며, 어허출은 바로 황제의 제 3 황후(第三皇后)의 아버지이다.
- 【태백산사고본】 9책 21권 17장 B면【국편영인본】 1책 580면
- 【분류】외교-야(野)
○東北面吾音會 童猛哥帖木兒, 徙于開元路。 吾音會, 兀良哈地名也。 猛哥帖木兒, 嘗侵慶源, 畏其見伐, 徙于鳳州。 鳳州卽開元, 金於虛出所居。 於虛出, 卽帝三后之父也。
- 【태백산사고본】 9책 21권 17장 B면【국편영인본】 1책 58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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