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실록 14권, 태종 7년 11월 2일 임자 1번째기사
1407년 명 영락(永樂) 5년
태상왕의 궁인 화의 옹주의 사위 홍귀해를 우군 부사직에 제수하다
홍귀해(洪龜海)로 우군 부사직(右軍副司直)을 삼고, 이씨(李氏)를 봉하여 덕숙 옹주(德淑翁主)를 삼았다. 김해(金海) 관기(官妓) 칠점선(七點仙)이 태상왕(太上王)의 궁인(宮人)이 되어 화의 옹주(和義翁主)로 봉해졌는데, 딸 하나를 낳아 전 밀직(密直) 홍언수(洪彦修)의 아들 홍귀해에게 출가시켰다. 홍귀해가 뒤에 귀(龜) 자를 없애고 이름을 해(海)로 고쳤다.
- 【태백산사고본】 5책 14권 38장 B면【국편영인본】 1책 421면
- 【분류】인사-임면(任免) / 왕실-비빈(妃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