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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실록 14권, 태종 7년 8월 16일 정유 2번째기사 1407년 명 영락(永樂) 5년

내사 김득·김수를 숭례문 밖에서 전송하다

김득(金得)·김수(金壽)가 돌아가니, 임금이 숭례문(崇禮門) 밖에서 전송하고, 돌아오다가 장의동(藏義洞) 본궁(本宮)에 가서 영선(營繕)하는 것을 두루 살펴보고, 드디어 인덕궁(仁德宮)에 나가서 술자리를 베풀었는데, 의안 대군(義安大君) 이화(李和)·영안군(寧安君) 이양우(李良祐)·완산군(完山君) 이천우(李天祐)·청평군(淸平君) 이백강(李伯剛)·정승(政丞) 성석린(成石璘)·이무(李茂) 등이 시연(侍宴)하였다. 상왕(上王)과 주상(主上)은 경순 궁주(慶順宮主)가 죽었기 때문에 모두 육선(肉膳)을 들지 않았었는데, 이날에 소선(素膳)을 그치었다.


  • 【태백산사고본】 5책 14권 17장 B면【국편영인본】 1책 410면
  • 【분류】
    외교-명(明) / 왕실-의식(儀式)

金得金壽還, 上餞之于崇禮門外, 還幸藏義洞本宮, 周視營構, 遂詣仁德宮置酒。 義安大君 寧安君 良祐完山君 天祐淸平君 李伯剛、政丞成石璘李茂等侍宴。 上王及上, 以慶順宮主之卒, 俱不御肉膳, 是日開素。


  • 【태백산사고본】 5책 14권 17장 B면【국편영인본】 1책 410면
  • 【분류】
    외교-명(明) / 왕실-의식(儀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