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실록 10권, 태종 5년 12월 13일 을해 1번째기사
1405년 명 영락(永樂) 3년
왕비와 함께 민제의 집에 가서 잔치를 벌이고, 민제와 조박에게 말을 하사하다
여흥 부원군(驪興府院君) 민제(閔霽)의 집에 거둥하여 임금과 정비(靜妃)가 잔치를 베푸니, 민씨(閔氏)의 일족(一族)이 모두 참예하였다. 임금이 제(霽)와 제(霽)의 사위 조박(趙璞)에게 안마(鞍馬)를 내려 주고 말하였다.
"내가 어렸을 적에 민씨(閔氏)에게 자라나서 은혜와 사랑을 많이 받았다."
- 【태백산사고본】 4책 10권 29장 A면【국편영인본】 1책 345면
- 【분류】왕실-의식(儀式) / 왕실-사급(賜給) / 왕실-행행(行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