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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실록 5권, 태종 3년 2월 13일 경신 1번째기사 1403년 명 영락(永樂) 1년

주자소를 설치하고, 이직·민무질·박석명·이응을 제조로 삼다

새로 주자소(鑄字所)를 설치하였다. 임금이 본국에 서적(書籍)이 매우 적어서 유생(儒生)들이 널리 볼 수 없는 것을 염려하여, 명하여 주자소를 설치하고 예문관 대제학(藝文館大提學) 이직(李稷)·총제(摠制) 민무질(閔無疾)·지신사(知申事) 박석명(朴錫命)·우대언(右代言) 이응(李膺)으로 제조(提調)를 삼았다. 내부(內府)의 동철(銅鐵)을 많이 내놓고, 또 대소 신료(臣僚)에게 명하여 자원(自願)해서 동철을 내어 그 용도에 이바지하게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2책 5권 7장 A면【국편영인본】 1책 257면
  • 【분류】
    행정-중앙행정(中央行政) / 출판-서책(書冊) / 인사-임면(任免)

○庚申/新置鑄字所。 上慮本國書籍鮮少, 儒生不能博觀, 命置所, 以藝文館大提學李稷、摠制閔無疾、知申事朴錫命、右代言李膺爲提調。 多出內府銅鐵, 又命大小臣僚自願出銅鐵, 以支其用。


  • 【태백산사고본】 2책 5권 7장 A면【국편영인본】 1책 257면
  • 【분류】
    행정-중앙행정(中央行政) / 출판-서책(書冊) / 인사-임면(任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