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실록3권, 태종 2년 4월 17일 기사 2번째기사
1402년 명 건문(建文) 4년
대언 이응을 보내어 성균관의 벽송연과 기로회에 술을 내려주다
대언 이응(李膺)을 보내어 성균관(成均館)의 벽송연(碧松宴)에 술을 내려 주었다. 성균관에서 벽송연을 베푸니 임금이 명하기를,
"정록소(正錄所)는 과인(寡人)이 선비를 시험하는 곳이다. 이제 술을 내려 주니 가서 내 뜻을 알리어라."
하였다. 서원 부원군(西原府院君) 이거이(李居易)가 기로회(耆老會)를 베푸니 또 술을 내려 주었다.
- 【태백산사고본】 1책 3권 22장 A면【국편영인본】 1책 232면
- 【분류】왕실-사급(賜給) / 풍속-연회(宴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