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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실록13권, 태조 7년 1월 1일 기유 1번째기사 1398년 명 홍무(洪武) 31년

황제의 정조를 하례하고 백관의 조하를 받다. 일본 사자 등도 연회에 참여하다

임금이 면복(冕服)차림으로 군신을 거느리고 중국 황제의 정조(正朝)를 하례하고, 근정전(勤政殿)에 나앉아 백관의 조하(朝賀)를 받았다. 여러 도(道)의 군민관(軍民官)이 각각 방물(方物)을 바치고, 오도리(吾都里)오랑합(吾郞哈) 만호(萬戶)가 또한 방물을 바쳤다. 예(禮)가 끝나매 군신에게 잔치를 베풀었는데, 일본국 사자(使者)와 일기(一岐)·대마(對馬)·패가대(覇家臺)의 사인(使人)과 오도리 오랑합이 함께 잔치에 참여하여 매우 즐기고 파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3책 13권 1장 A면【국편영인본】 1책 114면
  • 【분류】
    외교-야(野) / 외교-왜(倭) / 왕실-의식(儀式) / 재정-진상(進上)

    ○己酉朔/上具冕服, 率群臣賀帝正, 坐勤政殿, 受百官朝賀。 諸道軍民官, 各進方物, 吾都里吾郞哈萬戶, 亦獻方物。 禮畢, 宴群臣, 日本國使者及一岐對馬覇家臺使人、吾都里吾郞哈, 同赴宴, 極歡而罷。


    • 【태백산사고본】 3책 13권 1장 A면【국편영인본】 1책 114면
    • 【분류】
      외교-야(野) / 외교-왜(倭) / 왕실-의식(儀式) / 재정-진상(進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