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실록 11권, 태조 6년 1월 3일 병진 2번째기사
1397년 명 홍무(洪武) 30년
왜구의 괴수 상전과 어중 등이 울주의 지주사 이은과 반인 등을 잡아 도망가다
왜구(倭寇)의 괴수 상전(相田)·어중(於中) 등이 그의 도당을 거느리고 울주포(蔚州浦)로 들어온 것을 지주사(知州事) 이은(李殷)이 식량을 주고 후히 접대하였더니, 상전 등은 〈도리어〉 꾀어서 함몰하려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여 이은(李殷)과 반인(伴人) 박청(朴靑), 기관(記官) 이예(李藝) 등을 잡아 가지고 도망해 돌아갔다.
- 【태백산사고본】 3책 11권 1장 A면【국편영인본】 1책 99면
- 【분류】외교-왜(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