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실록5권, 태조 3년 3월 17일 병진 1번째기사
1394년 명 홍무(洪武) 27년
왜선 3척을 섬멸한 수군 첨절제사 김빈길 등에게 물품을 하사하다
전라도 도관찰사 안경공(安景恭)이 보고하였다.
"수군 첨절제사(水軍僉節制使) 김빈길(金贇吉)과 만호(萬戶) 김윤검(金允劍)·김문발(金文發) 등이 왜적의 배 3척을 잡아서 다 죽였습니다."
하니, 임금이 사자(使者)를 보내어 궁시(弓矢)와 무늬 있는 비단과 명주와 은기(銀器)를 차등이 있게 내려 주었다.
- 【태백산사고본】 2책 5권 16장 A면【국편영인본】 1책 60면
- 【분류】외교-왜(倭) / 왕실-사급(賜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