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실록 3권, 태조 2년 1월 16일 임술 1번째기사
1393년 명 홍무(洪武) 26년
영안군을 시켜 큰 군기의 귀신에게 제사 지내게 하다
영안군(永安君)에게 명하여 둑신(纛神)004) 에게 제사지내게 하였다. 이보다 먼저 홍둑(紅纛)·흑둑(黑纛) 둘을 만들게 하였는데, 이때에 이르러 완성되었으므로 제사지내게 한 것이었다. 제사에 참여한 집사관(執事官)은 모두 무복(武服)의 차림이었다.
- 【태백산사고본】 1책 3권 2장 A면【국편영인본】 1책 40면
- 【분류】왕실-의식(儀式) / 군사-군기(軍器)
- [註 004]둑신(纛神) : 대가(大駕) 앞에나 군중(軍中)에서 대장(大將)의 앞에 세우는 기(旗)의 한 종류이니, 곧 기의 신(神)임.
○壬戌/命永安君, 祭纛神。 先是, 造紅黑二纛, 至是告成, 故祭之。 與祭執事官, 皆武服。
- 【태백산사고본】 1책 3권 2장 A면【국편영인본】 1책 40면
- 【분류】왕실-의식(儀式) / 군사-군기(軍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