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실록 1권, 총서 15번째기사
도조가 박광의 딸과 혼인하여 자흥과 환조를 낳고 박씨가 죽자 조씨와 재혼하여 두 아들과 세 딸을 낳다
배위(配位)는 경비(敬妃) 박씨(朴氏)니, 알동 백호(斡東百戶) 증 문하 시중(贈門下侍中) 박광(朴光)의 딸이다. 두 아들을 낳았는데, 맏아들은 자흥(子興)이니, 몽고 이름은 탑사불화(塔思不花)이고, 다음 아들은 곧 우리 환조(桓祖)이다. 박씨가 돌아간 후에 화주(和州)에 옮겨 거주하여 조씨(趙氏)에게 장가들었으니, 쌍성 총관(雙城摠管)의 딸이다. 두 아들과 세 딸을 낳았는데, 맏아들은 완자불화(完者不花)이고, 다음 아들은 나해(那海)이다.
- 【태백산사고본】 1책 1권 3장 B면【국편영인본】 1책 2면
- 【분류】인물(人物) / 왕실(王室) / 역사(歷史)